뉴스데스크
김승환 기자

올 여름, 무덥고 장마 빨리 온다
올 여름, 무덥고 장마 빨리 온다
입력
2009-04-23 22:00
|
수정 2009-04-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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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 날씨가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올 여름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많아지고 비도 꽤 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VCR▶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 여름에는 아열대고기압이
예년보다 일찍, 또 강하게
확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6월과 7월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자주 찾아오고,
특히 7월 들어 고온 현상이
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장마전선의 북상도 예년보다 빨라집니다.
6월 중순에는 제주도와 남부를 시작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장마전선이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아열대고기압이 빨리 확장해
강수대가 크게 발달하기 힘들어, 예년보다
많은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6월과 7월까지 강우량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과 비슷하다 해도 전국 평균 강우량이
260~610mm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많아,
가뭄 걱정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 달은
상순과 중순까지 고온현상이 계속되지만
하순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MBC 뉴스 김승환입니다.
우리나라 날씨가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올 여름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많아지고 비도 꽤 올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VCR▶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 여름에는 아열대고기압이
예년보다 일찍, 또 강하게
확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6월과 7월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자주 찾아오고,
특히 7월 들어 고온 현상이
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장마전선의 북상도 예년보다 빨라집니다.
6월 중순에는 제주도와 남부를 시작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장마전선이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윤원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아열대고기압이 빨리 확장해
강수대가 크게 발달하기 힘들어, 예년보다
많은 비가 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6월과 7월까지 강우량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과 비슷하다 해도 전국 평균 강우량이
260~610mm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많아,
가뭄 걱정은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 달은
상순과 중순까지 고온현상이 계속되지만
하순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등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MBC 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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