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이호찬 기자
이호찬 기자
서울 도심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 덮쳐‥7명 사망
서울 도심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 덮쳐‥7명 사망
입력
2009-04-24 00:00
|
수정 2009-04-25 11:49
재생목록
◀ANC▶
관광버스가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7명 모두 관광버스 밑에 깔린 승용차 한 대에 타고 있어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VCR▶
서울 수유동
4.19 국립묘지 근처에서 찍힌
CCTV 화면입니다.
흰색 아반떼 차량이 지나가고,
곧이어 관광버스 한 대가
앞에 가던 마을버스를
아슬아슬하게 피한 뒤
쏜살같이 질주합니다.
마을버스를 피하려다
가로수에 부딪히면서
버스 뒷거울이 깨져 나가는
장면도 보입니다.
◀INT▶ 목격자
"차 문을 열려다가 쌩 지나가면서
꽝 소리에 보니까 벌써 양봉 곰탕집 차를
망가뜨리고 사거리에 있는 차를 또 치고..."
잠시 후 버스는 앞서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덮쳤고,
승용차는 완전히 찌그러진 채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충격으로 승용차에는 불까지 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8살 하해용 씨 등 여성 7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다른 차들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SYN▶ 선정숙/부상자
"헤드라이트만 딱 선명하게 보이면서,
딱 넘어오면서 우당탕 차를 치고
지나가니까 이게 전쟁 중에
총소리 난 것처럼..."
이 사고는 차고지로 돌아가던 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내리막길에서
차량 두 대를 들이 받은 뒤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덮치면서
발생했습니다.
승용차는 버스 밑으로 그대로 깔렸고,
이 상태로 버스는 차량 7대를 더 들이받으며
130여 미터를 달린 뒤에야 겨우 멈춰 섰습니다.
◀SYN▶ 김명임/목격자
"쿵 소리 전봇대를 받더라고요.
받으면서 서더니 차 안에서
기름 같은 게 흘러나오더니
불이 나기 시작한 거예요."
더구나 밤 시간이라
버스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중기가
도착하는데 1시간 반 가량 걸려
구조 작업이 지체된 것도 피해를 키웠습니다.
MBC 뉴스 이호찬입니다.
관광버스가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7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7명 모두 관광버스 밑에 깔린 승용차 한 대에 타고 있어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VCR▶
서울 수유동
4.19 국립묘지 근처에서 찍힌
CCTV 화면입니다.
흰색 아반떼 차량이 지나가고,
곧이어 관광버스 한 대가
앞에 가던 마을버스를
아슬아슬하게 피한 뒤
쏜살같이 질주합니다.
마을버스를 피하려다
가로수에 부딪히면서
버스 뒷거울이 깨져 나가는
장면도 보입니다.
◀INT▶ 목격자
"차 문을 열려다가 쌩 지나가면서
꽝 소리에 보니까 벌써 양봉 곰탕집 차를
망가뜨리고 사거리에 있는 차를 또 치고..."
잠시 후 버스는 앞서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덮쳤고,
승용차는 완전히 찌그러진 채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충격으로 승용차에는 불까지 붙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8살 하해용 씨 등 여성 7명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다른 차들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SYN▶ 선정숙/부상자
"헤드라이트만 딱 선명하게 보이면서,
딱 넘어오면서 우당탕 차를 치고
지나가니까 이게 전쟁 중에
총소리 난 것처럼..."
이 사고는 차고지로 돌아가던 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내리막길에서
차량 두 대를 들이 받은 뒤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덮치면서
발생했습니다.
승용차는 버스 밑으로 그대로 깔렸고,
이 상태로 버스는 차량 7대를 더 들이받으며
130여 미터를 달린 뒤에야 겨우 멈춰 섰습니다.
◀SYN▶ 김명임/목격자
"쿵 소리 전봇대를 받더라고요.
받으면서 서더니 차 안에서
기름 같은 게 흘러나오더니
불이 나기 시작한 거예요."
더구나 밤 시간이라
버스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중기가
도착하는데 1시간 반 가량 걸려
구조 작업이 지체된 것도 피해를 키웠습니다.
MBC 뉴스 이호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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