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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영우 기자

민주당 공천 갈등 커질 듯

민주당 공천 갈등 커질 듯
입력 2008-03-17 00:00 | 수정 2008-03-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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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통합민주당이 조금 전 수도권과 호남의 경합지역 25곳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4선의 정균환 최고위원 등 거물급 정치인과 광주 양형일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탈락했는데 공천으로 인한 갈등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전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통합민주당 공천에서는 이번에도 거물급 정치인의 탈락이 이어졌습니다.

    전북 고창 부안 출사표 던졌던 4선 의원 출신의 정균환 최고위원이 현역 김춘진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광주 동구의 양형일 의원은 박주선 전 의원에게 자리를 내줬고 서울 강동을 이상경 의원 역시 심재곤 전 의원에게 패배했습니다.

    비례대표인 이은영, 홍미영 의원도 지역구 도전에 실패했고 경기도 안산 상록의 장경수 의원은 불공정 경선행로 공천에서 배제돼 전해철 전 민정수석에게 공천이 돌아갔습니다.

    서울에서는 성동을의 임종석 의원이, 3선 구청장 출신인 고재득 최고위원의 추격을 간발의 차이로 뿌리쳤습니다.

    이밖에 수도권과 호남 등 18곳의 지역구에서는 현역의원 11명이 다시 공천을 따냈습니다.

    유종필 대변인과 조형택 전 국무조정실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광주서구갑에서는 한때 조 전 실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론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공천자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균형공천을 요구하는 박상천 대표와 박재승 위원장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옛 민주당 인사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뒤 공천무효와 공천심사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도 연기되는 등 민주당의 공천내홍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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