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금기종 기자

2012년도 대입 수능, '수리 영역' 출제범위 확대
2012년도 대입 수능, '수리 영역' 출제범위 확대
입력
2008-09-11 12:51
|
수정 2008-09-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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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입수능시험부터 인문계 학생들이 보는 수리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문제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기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수리영역 나 형의 출제범위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방안의 실현 가능성이
90%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출제범위 확대는
고등학교의 수학 교육과정 개정을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될
수학 과목 개정에 따라서,
고등학교 2~3학년 선택 과목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란 과목이
신설됩니다.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은
'수학1' 과목에 있는 통계 부분을 떼어내
미적분과 함께 별도의 과목으로 묶은 것으로,
인문계 학생들은 이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까진 인문계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미적분을 배우지 않았고,
인문계 수리영역에선 미적분 문제를
출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쉬운
수리 나 형에 몰리고, 고등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수학 출제범위가 확대되면,
수학 사교육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논란도 예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8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금기종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입수능시험부터 인문계 학생들이 보는 수리 나형에 미적분과 통계문제가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기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수리영역 나 형의 출제범위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방안의 실현 가능성이
90%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출제범위 확대는
고등학교의 수학 교육과정 개정을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될
수학 과목 개정에 따라서,
고등학교 2~3학년 선택 과목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란 과목이
신설됩니다.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은
'수학1' 과목에 있는 통계 부분을 떼어내
미적분과 함께 별도의 과목으로 묶은 것으로,
인문계 학생들은 이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까진 인문계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미적분을 배우지 않았고,
인문계 수리영역에선 미적분 문제를
출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쉬운
수리 나 형에 몰리고, 고등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하지만 수학 출제범위가 확대되면,
수학 사교육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논란도 예상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8일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연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금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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