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진숙 특파원
이진숙 특파원
북핵신고, 결국 해 넘기나?
북핵신고, 결국 해 넘기나?
입력
2007-12-31 06:30
|
수정 2007-12-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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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북한의 핵 신고가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내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라는 복잡한 일정 때문에 북한 비핵화 진행에 차질이 있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이진숙 특파원입니다.
● 기자: 로이터통신은 오늘 북한이 영변핵시설 폐쇄라는 약속은 지켰지만 핵프로그램 신고는 마감 시한을 넘길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의 차기 정부가 더 강경한 대북정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프로그램 신고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플루토늄과 우라늄, 핵 확산과 관련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데 따르는 부담감이 크다는 것입니다.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둘러싼 갈등도 비핵화 절차를 지연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핵 신고절차가 지연될 경우 협상보다 대북 압박을 주장하는 미국 내 대북강경파들이 힘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그러나 다소 지연될 수는 있지만 북한이 어떤 식으로든 신고 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 신고를 거부할 경우 행동 대 행동의 원칙 아래 대북지원을 약속한 나머지 5개국이 6자 회담이라는 틀을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북한 측은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내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라는 복잡한 일정 때문에 북한 비핵화 진행에 차질이 있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이진숙 특파원입니다.
● 기자: 로이터통신은 오늘 북한이 영변핵시설 폐쇄라는 약속은 지켰지만 핵프로그램 신고는 마감 시한을 넘길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의 차기 정부가 더 강경한 대북정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프로그램 신고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플루토늄과 우라늄, 핵 확산과 관련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데 따르는 부담감이 크다는 것입니다.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둘러싼 갈등도 비핵화 절차를 지연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핵 신고절차가 지연될 경우 협상보다 대북 압박을 주장하는 미국 내 대북강경파들이 힘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그러나 다소 지연될 수는 있지만 북한이 어떤 식으로든 신고 절차를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 신고를 거부할 경우 행동 대 행동의 원칙 아래 대북지원을 약속한 나머지 5개국이 6자 회담이라는 틀을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북한 측은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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