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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뉴스
기자이미지 이지선 기자

[사건.사고] 돼지 떼죽음 外

[사건.사고] 돼지 떼죽음 外
입력 2007-05-18 09:57 | 수정 2007-05-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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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충남 홍성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6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밖에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이지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새빨간 불꽃이 어두운 산자락을 모두 뒤덮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불길은 쉽사리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충남 홍성군 62살 배 모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600마리와 돼지우리 한 동을 모두 태우고 2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초속 7에서 8m의 강풍에불길이 확산되면서 피해가 더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새벽 0시 10분쯤에는 충북 청주시 남문로 육거리시장의 한 벽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벽지와 의류 등 인화물질을 타고 불이 번지면서 옷가게 등 점포 4개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벽지를 쌓아둔 창고 처마 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강동구 길동 낙타고개에서 31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곧이어 뒤따르던 차량 3대도 사고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부딪히면서 16살 장 모양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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