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기도 용인 일대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폭행한 용의자 검거[강민구]
경기도 용인 일대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폭행한 용의자 검거[강민구]
입력 2006-01-31 |
수정 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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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초등생]
● 앵커: 곳곳에서 연쇄 성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용인 일대에서 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일삼아온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 기자: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가 폐쇄회로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38살 이 모씨는 작년 2월부터 경기도 용인과 수원, 성남 등지에서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인에서 8건을 비롯해 성남 2건, 수원 2건 등 모두 12건 가운데 11건의 피해자가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이 씨는 학교나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심부름을 해달라며 접근했습니다.
● 이 모 씨(피의자): 술김에 그랬습니다.
나도 모르게, 죽을 죄를 졌습니다.
● 기자: 서울지역 연쇄 성폭행 용의자에 대한 수사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몽타주를 만들어 범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순찰중인 경찰: 주민들한테 안심을 주는 것도 있고, 수상한 사람들 있으면 검문검색도 하고...
● 기자: 전체 12건의 성폭행 가운데 서대문지역에서 발생한 3건은 반경 100여 미터 내의 주택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이 주로 대낮에 벌어진 데다 이렇게 인적이 드물고 외진 주택가만 노렸다는 점에서 범인은 이 일대 지리를 잘 아는 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 여성에게서 빼앗은 휴대전화 가운데 하나가 최근 인터넷 음란사이트 접속에 사용된 사실을 밝혀내고 휴대전화 사용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민구입니다.
(강민구 기자)
● 앵커: 곳곳에서 연쇄 성폭행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용인 일대에서 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일삼아온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 기자: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가 폐쇄회로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38살 이 모씨는 작년 2월부터 경기도 용인과 수원, 성남 등지에서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인에서 8건을 비롯해 성남 2건, 수원 2건 등 모두 12건 가운데 11건의 피해자가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이 씨는 학교나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심부름을 해달라며 접근했습니다.
● 이 모 씨(피의자): 술김에 그랬습니다.
나도 모르게, 죽을 죄를 졌습니다.
● 기자: 서울지역 연쇄 성폭행 용의자에 대한 수사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몽타주를 만들어 범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순찰중인 경찰: 주민들한테 안심을 주는 것도 있고, 수상한 사람들 있으면 검문검색도 하고...
● 기자: 전체 12건의 성폭행 가운데 서대문지역에서 발생한 3건은 반경 100여 미터 내의 주택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이 주로 대낮에 벌어진 데다 이렇게 인적이 드물고 외진 주택가만 노렸다는 점에서 범인은 이 일대 지리를 잘 아는 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피해 여성에게서 빼앗은 휴대전화 가운데 하나가 최근 인터넷 음란사이트 접속에 사용된 사실을 밝혀내고 휴대전화 사용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민구입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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