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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장 신년 기자회견/양극화 특위 설치 제안 등[여홍규]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장 신년 기자회견/양극화 특위 설치 제안 등[여홍규]
입력 2006-01-31 | 수정 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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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극화 특위 설치"]

    ● 앵커: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 안에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의 감세 주장에 대해서는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여홍규 기자입니다.

    ● 기자: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장의 신년회견은 양극화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유 의장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이제는 정치권이 발벗고 나설 때라면서 국회 안에 여야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 유재건 의장(열린우리당): 투기를 통해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원마련 방안, 정책과 입법 등 책임 있는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 기자: 세금문제에 대해서는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절반이 세금을 면제받는 우리나라에서 감세정책의 혜택은 대부분 부유층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감세주장은 인기영합주의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극화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비합리적인 조세감면 대상을 재조정하는 등 조세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유재건 의장(열린우리당): 세원을 넓히고 비합리적인 감면대상을 재조정하고 재정구조를 혁신하여 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일부터 하나씩하나씩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 기자: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남북국회회담과 정당회담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5월 지방선거가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여야가 클린선거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MBC뉴스 여홍규입니다.

    (여홍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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