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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열린우리당 입당, 한나라당 비난.여당 반발[이용마]
염홍철 대전시장 열린우리당 입당, 한나라당 비난.여당 반발[이용마]
입력 2005-04-20 |
수정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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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안팎논란]
● 앵커: 한나라당을 탈당한 염홍철 대전시장이 오늘 열린리당에 입당했습니다.
한나라당의 비난은 물론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이용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지난달 초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염홍철 대전시장이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을 명분으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습니다.
염 시장은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로서 지역 이익을 위해 당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 염홍철(대전시장): 행정가는 물론 정당의 노선이나 정책도 중요합니다만 그것이 지역의 이익에 부합하느냐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
● 기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인사를 은밀히 영입한 지도부에 대해 당내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정봉주 의원(열린우리당): 당지도부의 일부 인사들이 여전히 생각은 과거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과연 우리당이 진보하고 있는 것인지, 개혁으로 나가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염 시장을 권력을 좇는 정치철새에 비유하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 김무성 사무총장(한나라당): 충절의 고장 충청도에 사쿠라 같은 배신의 꽃이 지금 만발하고 있습니다.
● 기자: 자민련을 탈당해 신당 추진에 나선 심대평 충남지사와 여당으로 옮겨간 이명수 전 충남부지사에 이어 염홍철 대전시장까지, 충청권 정치인들이 행정도시 건설에 격랑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 앵커: 한나라당을 탈당한 염홍철 대전시장이 오늘 열린리당에 입당했습니다.
한나라당의 비난은 물론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이용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지난달 초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염홍철 대전시장이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을 명분으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습니다.
염 시장은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로서 지역 이익을 위해 당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 염홍철(대전시장): 행정가는 물론 정당의 노선이나 정책도 중요합니다만 그것이 지역의 이익에 부합하느냐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
● 기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인사를 은밀히 영입한 지도부에 대해 당내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정봉주 의원(열린우리당): 당지도부의 일부 인사들이 여전히 생각은 과거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과연 우리당이 진보하고 있는 것인지, 개혁으로 나가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염 시장을 권력을 좇는 정치철새에 비유하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 김무성 사무총장(한나라당): 충절의 고장 충청도에 사쿠라 같은 배신의 꽃이 지금 만발하고 있습니다.
● 기자: 자민련을 탈당해 신당 추진에 나선 심대평 충남지사와 여당으로 옮겨간 이명수 전 충남부지사에 이어 염홍철 대전시장까지, 충청권 정치인들이 행정도시 건설에 격랑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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