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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교황선출]새 교황 선출 관련 세계인들의 반응[문호철]

[교황선출]새 교황 선출 관련 세계인들의 반응[문호철]
입력 2005-04-20 | 수정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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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속 환영]

    ● 앵커: 새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대해 세계인들은 대체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자기지역 출신이 새 교황이 되기를 바랐던 남미나 아프리카에서는 아쉬움도 함께 나타냈습니다.

    세계인의 반응, 문호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민과 함께 새 교황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새 교황 선출을 축하했습니다.

    ● 부시(미 대통령): 새 교황은 대단한 지혜와 지식을 갖춘 하느님의 진정한 종이다.

    ● 기자: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정상 대부분은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며 코피아난 UN 사무총장도 환영 성명을 냈습니다.

    우메스 추기경 등 남미 출신이 새 교황이 되기를 기대했던 중남미 국가들은 축복과 함께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 크리스티나 소토(칠레 신자): 남미출신 교황이 됐으면 했지만 그래고 하느님이 그의 앞길을 비추시기를 바란다.

    첫 흑인 교황 탄생을 기대했던 아프리카의 실망은 더 컷습니다.

    ● 울라수코미 올리데(나이지리아 신자): 나이지리아출신 교황이 나왔다면 정말 엄청난 일이었을 것이다.

    ● 기자: 베네딕토 16세의 나치 전력에 대하 일부 이스라엘인들이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는 교황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계속 진전되기를 희망한다는 공식성명을 냈습니다.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문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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