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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선출]준비된 새 교황 베네딕토 16세 탄생[홍상원]
[교황선출]준비된 새 교황 베네딕토 16세 탄생[홍상원]
입력 2005-04-20 |
수정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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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 앵커: 베네딕토 16세, 새 교황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제265대 교황에 선출된 78살 라칭거 추기경은 일찌감치 교황 후계자 1순위로 오르내리던 인물이었습니다.
먼저 홍상원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요한 바오로 3세, 준비된 교황 등으로 불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라칭거 추기경은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미사를 집전하면서 그 존재를 대중들에게 알렸습니다.
10개국어를 구사하는 뛰어난 신학자인 그는 젊은 시절에는 진보적이었지만 1968년 유럽을 휩쓴 좌파 학생운동을 경험하면서 보수로 돌아섭니다.
이후 뮌헨 대주교를 거쳐 1981년에는 교황청의 신앙교리성 장관에 임명돼 20년동안 요한 바오로 2세의 오른팔 역할을 했습니다.
● 요제프 라칭거(1995년, 낙태관련 발언): 무고한 생명을 살해하는 것은 어느 상황에서건 부도덕하다.
● 기자: 젊은 시절 나치 청년 조직에 가입한 전력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임명된 추기경단은 충실한 후계자 라칭거를 선택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를 만나본 이들은 새 교황이 한국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고 말합니다.
● 정종휴 교수(전남대 법과대학장): 교황님께서는 무엇보다 한국이 자발적인 교회의 출발을 가졌다는 것을 높게 평가하시고...
● 기자: 480년 만에 독일 출신 교황이기도 한 준비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730년 베네딕토 12세 이후 최고령인 78살에바티칸의 수장이 됐습니다.
MBC뉴스 홍상원입니다.
(홍상원 기자)
● 앵커: 베네딕토 16세, 새 교황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제265대 교황에 선출된 78살 라칭거 추기경은 일찌감치 교황 후계자 1순위로 오르내리던 인물이었습니다.
먼저 홍상원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요한 바오로 3세, 준비된 교황 등으로 불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라칭거 추기경은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미사를 집전하면서 그 존재를 대중들에게 알렸습니다.
10개국어를 구사하는 뛰어난 신학자인 그는 젊은 시절에는 진보적이었지만 1968년 유럽을 휩쓴 좌파 학생운동을 경험하면서 보수로 돌아섭니다.
이후 뮌헨 대주교를 거쳐 1981년에는 교황청의 신앙교리성 장관에 임명돼 20년동안 요한 바오로 2세의 오른팔 역할을 했습니다.
● 요제프 라칭거(1995년, 낙태관련 발언): 무고한 생명을 살해하는 것은 어느 상황에서건 부도덕하다.
● 기자: 젊은 시절 나치 청년 조직에 가입한 전력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임명된 추기경단은 충실한 후계자 라칭거를 선택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를 만나본 이들은 새 교황이 한국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고 말합니다.
● 정종휴 교수(전남대 법과대학장): 교황님께서는 무엇보다 한국이 자발적인 교회의 출발을 가졌다는 것을 높게 평가하시고...
● 기자: 480년 만에 독일 출신 교황이기도 한 준비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730년 베네딕토 12세 이후 최고령인 78살에바티칸의 수장이 됐습니다.
MBC뉴스 홍상원입니다.
(홍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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