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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부 장관, 북한 영변 원자로 가동중단 사태 우려[김연국]
반기문 외교부 장관, 북한 영변 원자로 가동중단 사태 우려[김연국]
입력 2005-04-20 |
수정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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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지는 입지]
● 앵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북한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일단 북핵 안보리 회부에는 반대하고 있습니다마는 미국의 다그침이 큰 고민입니다.
김연국 기자입니다.
● 기자: 반기문 외교통부 장관은 북한의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에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반기문 장관(외교통상부): 북한이 추가적인 재처리를 의도하고 있다면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기자: 이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역행하는 것이자 북한 스스로의 이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를 UN 안보리로 가져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가 중요하다면서 더 두고 보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통일부와 여당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안보리 회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김성곤 제2조위원장(열린우리당): 현 상황에서는 UN안보리 회부하는 것, 그리고 대북경제제재를 가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이 ...
● 기자: 그러나 중국의 중재가 실패하고 북한이 끝까지 회담 복귀를 거부하면서 핵 상황을 악화시킬 경우 쓸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게 정부의 고민입니다.
● 반기문 장관(외교통상부): 전략적인 문제, 이런 데 대해서는 앞으로 한미간의 상황전개, 상황발전을 보아가면서 계속 협의해야 될 사항이다...
● 기자: 북한과 미국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6자회담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내세운 우리 정부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연국입니다.
(김연국 기자)
● 앵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북한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일단 북핵 안보리 회부에는 반대하고 있습니다마는 미국의 다그침이 큰 고민입니다.
김연국 기자입니다.
● 기자: 반기문 외교통부 장관은 북한의 영변 원자로 가동 중단에 경고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반기문 장관(외교통상부): 북한이 추가적인 재처리를 의도하고 있다면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기자: 이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역행하는 것이자 북한 스스로의 이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를 UN 안보리로 가져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가 중요하다면서 더 두고 보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통일부와 여당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안보리 회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김성곤 제2조위원장(열린우리당): 현 상황에서는 UN안보리 회부하는 것, 그리고 대북경제제재를 가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이 ...
● 기자: 그러나 중국의 중재가 실패하고 북한이 끝까지 회담 복귀를 거부하면서 핵 상황을 악화시킬 경우 쓸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게 정부의 고민입니다.
● 반기문 장관(외교통상부): 전략적인 문제, 이런 데 대해서는 앞으로 한미간의 상황전개, 상황발전을 보아가면서 계속 협의해야 될 사항이다...
● 기자: 북한과 미국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6자회담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내세운 우리 정부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연국입니다.
(김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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