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기상청, 오늘 올해 들어 가장 심한 황사 내일까지 계속[지윤태]
기상청, 오늘 올해 들어 가장 심한 황사 내일까지 계속[지윤태]
입력 2005-04-20 |
수정 2005-04-20
재생목록
[내일까지 황사]
● 앵커: 오늘 다들 기분 안 좋으셨죠?올해 들어 가장 심한 황사였습니다.
이 황사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에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미 항공우주국 테라위성에 포착된 한반도 모습입니다.
누런 흙먼지가 중국 산둥반도에서 서해를 거쳐 경기만까지 선명하게 이어집니다.
하늘에 떠있는 흙의 양이 수만톤에 달합니다.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서울과 대부분 지방에서는 가시거리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목구멍이 칼칼해요.
● 인터뷰: 코도 좀 매캐한 것 같고 눈도 따갑고...
● 인터뷰: 오늘 외출할 일도 있었는데 그거를 못 가고...
● 기자: 하얀색의 황사측정용지가 오늘은 이처럼 짙은 황갈색으로 바뀌었습니다.
평소의 10배가 넘는 흙먼지가 호흡을 통해 입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2시 무렵 천안지방에서 최고 671, 서울 522마이크로그램으로 올해 들어 가장 심한 농도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당초 우려했던 황사경보 수준까지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 김승배 예보관(기상청): 이번 황사는 오늘 오후를 정점으로 약해지고 있고 중국쪽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강한 황사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황사가 사라지려면 내일까지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기자: 기상청은 황사가 계속되는 내일까지는 외출을 줄이고 특히 눈병과 호흡기환에 걸리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지윤태입니다.
(지윤태 기자)
● 앵커: 오늘 다들 기분 안 좋으셨죠?올해 들어 가장 심한 황사였습니다.
이 황사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에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미 항공우주국 테라위성에 포착된 한반도 모습입니다.
누런 흙먼지가 중국 산둥반도에서 서해를 거쳐 경기만까지 선명하게 이어집니다.
하늘에 떠있는 흙의 양이 수만톤에 달합니다.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서울과 대부분 지방에서는 가시거리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 인터뷰: 목구멍이 칼칼해요.
● 인터뷰: 코도 좀 매캐한 것 같고 눈도 따갑고...
● 인터뷰: 오늘 외출할 일도 있었는데 그거를 못 가고...
● 기자: 하얀색의 황사측정용지가 오늘은 이처럼 짙은 황갈색으로 바뀌었습니다.
평소의 10배가 넘는 흙먼지가 호흡을 통해 입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오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2시 무렵 천안지방에서 최고 671, 서울 522마이크로그램으로 올해 들어 가장 심한 농도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당초 우려했던 황사경보 수준까지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 김승배 예보관(기상청): 이번 황사는 오늘 오후를 정점으로 약해지고 있고 중국쪽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강한 황사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황사가 사라지려면 내일까지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기자: 기상청은 황사가 계속되는 내일까지는 외출을 줄이고 특히 눈병과 호흡기환에 걸리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지윤태입니다.
(지윤태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