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싸게 산다]
● 앵커: 컴퓨터 값이 많이 내렸습니다.
최신형인 펜티엄 4 PC를 50만 원대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민경의 기자입니다.
● 기자: 서울 용산의 컴퓨터상가.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펜티엄 4 PC의 가격 경쟁이 한창입니다.
1.5기가 CPU에 40기가 하드디스크, 256메가D램을 단 고급형 PC가 70, 80만 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 신종철(서울용산 전자랜드 직영 매장): 펜티엄4가 그래도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고 윈도우XP와 맞물리면서 대부분의 손님들께서 펜티엄 4를 많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 기자: 이런 PC 가격도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종 메인보드에 그래픽, 사운드, 램카드 기능을 한꺼번에 집어넣어 가격을 20% 이상 절감시킨 통합형 메인보드가 최근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만간 통합 메인보드를 장착한 최신형 PC를 중소기업 제품은 50만 원대, 대기업 제품은 60, 70만 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인기 있는 LCD 모니터를 함께 사도 100만 원 정도면 된다는 계산입니다.
● 김홍욱(LG IBM 마케팅 팀장): 우리나라 수출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인텔사가 가격인하를 했고 덩달아 PC 핵심 부품의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에…
● 기자: 따라서 올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가 펜티엄 4 PC의 구입 적기가 될 전망입니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PDA, 즉 개인정보단말기도 3개월 전에 비해 2, 30% 정도 내린 3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민경의 기자)
뉴스데스크
팬티엄4 PC 50만원대 등 컴퓨터 가격 하락[민경의]
팬티엄4 PC 50만원대 등 컴퓨터 가격 하락[민경의]
입력 2001-12-10 |
수정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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