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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황수정 첫 공판, 필로폰인 줄 몰랐다[김주하]

탤런트 황수정 첫 공판, 필로폰인 줄 몰랐다[김주하]
입력 2001-12-10 | 수정 200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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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고 마셨다]

    ● 앵커: 필로폰 투여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탤런트 황수정 씨는 오늘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술에 필로폰을 탄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황 씨와 함께 구속 기소된 강 모 씨 역시 황 씨에게 피로회복제라며 필로폰을 술에 타 마시게 한 적은 있지만 필로폰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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