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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꽃으로 만든 스프 등 300가지 꽃요리 인기[전영배]

프랑스, 꽃으로 만든 스프 등 300가지 꽃요리 인기[전영배]
입력 2001-05-19 | 수정 200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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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꽃으로 만든 스프 등 300가지 꽃요리 인기]

    ● 앵커: 프랑스의 꽃을 먹는 유행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눈도 즐겁게 하고 몸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파리 전영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기자: 프랑스의 식탁에 오른 꽃 샐러드가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합니다.

    꽃으로 만든 스프와 꽃에 밀 가루를 묻혀 만든 튀김 등 꽃으로 만든 음식은 300가지가 넘습니다.

    파리의 유명한 식당들도 서둘 러 꽃으로 만든 음식을 메뉴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 쎄씨용 (프랭스 드갈 호텔 주방장): 꽃은 특별한 맛과 향, 색을 갖고 있다.

    조미료가 내는 모든 맛을 낸다.

    ● 기자: 후추맛, 톡쏘는 맛, 새콤한 맛 등 꽃이 내는 맛은 다양하고 강렬합니다.

    또 저마다 다른 양리작용 을 가지고 있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아서 특히 여성에게 인기입니다.

    식용꽃 200가지 중 실제로 먹는 것은 라벤다와 베고니아, 장미, 오랑케꽃, 라일락 등 20가지 정도입니다.

    꽃으로 만든 술과 잼, 식초 등도 최근 슈퍼마켓 등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 까롱 랑베르: 꽃은 아름답고 여성들을 꿈꾸게 한다.

    무엇보다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 기자: 음식에 있어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과 후각을 중시하는 프랑스 사람들.

    그들은 이제 꽃을 소재로 한 음식문화를 만드는 데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전영배입니다.

    (전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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