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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영국, 비행기 기내 핸드폰 사용 승객 실형 선고[박석태]

영국, 비행기 기내 핸드폰 사용 승객 실형 선고[박석태]
입력 1999-07-22 | 수정 199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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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비행기 기내 핸드폰 사용 승객 실형 선고]

    ● 앵커: 비행기 안에서 휴대폰을 꺼 달라는 승무원의 요구를 거부한 사람에게 처음으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영국에서의 일입니다.

    박석태 기자입니다.

    ● 기자: 영국 맨체스터 법원은 21일, 항공기 안에서 핸드폰을 켜놓은 남자에게 안전운항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징역 1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닐 화이트 하우스라는 이 남자는 작년 9월 브리티시 항공의 보잉 737기편으로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로 오던 중 핸드폰을 꺼 달라는 승무원의 요구를 거부해 항공사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항공기 내 핸드폰 사용자에 대한 실형선고는 이번이 처음으로 담당 판사는 운항 중인 항공기 안에서의 핸드폰 사용을 막기 위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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