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학년도 대학입시 대학별.학과별 예상 점수]

● 앵커: 수능시험 평균성적이 이처럼 많이 낮아지는 바람에 그만큼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예상점수도 함께 내려갔습니다.

대학별. 학과별 지원가능 예상점수를 송요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는 법학과는 167점, 외교학과. 영문학과. 경제학부 163점 등,160점은 넘어야 중상위권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고 고려대 법학과 연세대 신방과 158점 등, 150점 이상이면 연고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47점 이상이면 이대 법학과와 중앙대 신방과, 외대 영어과 등 중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할 수 있고,135점이 넘으면 건국대 행정학과와 숙대 정외과 등에 원서를 내볼만 합니다.

이와 함께 116점 이상이면 서울에 있는 대학에 그리고 100점 이상이면 4년제 전기대학의 문은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됩니다.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서울대 의예과167점, 컴퓨터 공학과 164점 등 161점은 넘어야 서울대 중상위권학과에 지원이 가능하고 연세대 의예과와 경희대 한의예과는161점, 고려대 컴퓨터공학과와 이대 의예과는 155점, 그리고 서강대 공학과와 숙대 약학과는 145점 이상 돼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건국대 전자공학과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등은 136점은 돼야 지원해 볼만 하고 114점 이상이면 서울에 있는 대학에, 그리고 100점 이상이면 4년제 전기대학의 입시관문은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입시기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특차전형의 경우 165점 이상이면 고려대 법학과와 연세대 상경계열에, 154점이 넘으면 성대 법학과 또는 서강대 사회신방학과군에 그리고 147점 이상이면 중앙대 광고홍보학과와 한양대 경영학과 등에는 합격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연계열의 경우에는170점 이상이면 연세대 의예과와 경희대 한의예과에 그리고164점 이상이면 고려대와 카톨릭대 의예과 등에 도전해볼만하고 서강대 공학부와 이대 전산학과 등에는 151점 이상이면 특차전형 합격 가능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입시기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요훈입니다.

(송요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