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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학년 전기대학시험일자 12월 18일로 확정[신경민]

91학년 전기대학시험일자 12월 18일로 확정[신경민]
입력 1990-06-27 | 수정 199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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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학년 전기대학시험일자 12월 18일로 확정]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27일 MBC뉴스데스크는 어느새 벌써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고 또 모두들 가슴 조리게 되는 뉴스부터 전해 드립니다.

    대학입시 소식입니다.

    91학년도 전기 대학시험이 오는 12월18일에 실시됩니다.

    문교부는 오는 91학년도 대학입시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선지원, 후시험 주객관식 혼용출제 등 현행 방식에 따라 입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민 기자가 자세히 보도해 드립니다.

    ● 기자: 전기 대학은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원서를 받아 12월18일 화요일에 시험을 보고 31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후기대학은 내년1월22일 전문대학은 2월12일 개방대학은 후기대와 비슷하게 1월21일부터 31일 사이에 시험을 봅니다.

    전형방법을 보면 현행과 마찬가지로 학력고사 성적과 고등학교 내신 성적 30%이상 그리고 면접과 실기고사로 하고 지원방법도 선지원 후시험으로 합니다.

    다만 지난해 전교조 사태이후 채택된 방침에 따라 사범대와 교육대는 교직적성 인성검사와 면접고사 결과를 각각 5%에서 10% 반영 합니다.

    학력고사에서는 주관식 문제가 전 과목 30%정도 출제되며 완성형과 단답형 가운데 서울적인 단답형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객관식의 경우에는 이해 사고력 적응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문교부는 전기 대학에 대해서 후기 분할 모집을 권장하고 후기대학에 대해서는 전기 분할모집을 정원에 40%이내에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문교부는 추가 합격후보자 명단을 발표하도록 각 대학에 촉구하고 허위기재와 이중지원을 강력하게 처벌하기로 했으며 고등학교의 요구에 따라 원서 양식을 통일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문교부는 전 후기 시험 날에 출근시간을 늦추는 지역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이외에 광주를 추가하고 서울-인천 서울-천안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각 대학은 계열별 또는 학과별 모집 원서접수 중간발표 마감시간 원서기재사항 정정 등을 포함하는 모집요강을 10월25일까지 공고합니다.

    MBC뉴스 신경민입니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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