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 아들 정몽우씨, 변사체로 발견]
● 앵커: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의 아들인 현대 알미늄 회장 정몽우 씨가 서울 강남구 남서울호텔 객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 호텔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호텔 종업원에 따르면 오늘 낮 두시 반쯤 객실 청소를 위해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비상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정 씨가 응접의자에 반듯이 앉은 자세로 숨져있었다는 것입니다.
정 씨 주변에는 빈 농약병이 있었는데 정 씨의 사체를 처음 본 의사는 약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지연 앵커)
뉴스데스크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 아들 정몽우씨, 변사체로 발견[백지연]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 아들 정몽우씨, 변사체로 발견[백지연]
입력 1990-04-24 |
수정 199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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