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개막 소식]
● 앵커: 제71회 전국 체전 동계대회가 오늘 서울과 용평에서 개막돼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첫날소식 서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서울 목동 실내 링크입니다.
14개 시도와 재일, 재미동포들이 참가해 최대 규모로 개막된 이번 동계체전은 동계스포츠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주면서 90년대 들어 첫 전국대회라는 의의를 갖고 개막됐습니다.
오늘 개막식에 이어 벌어진 초등학교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광운초등학교가 경희초등학교를 5:4로 꺾고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또 아이스하키 일반부 경기에서 처음으로 재미교포팀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 강익수(재미교포, 아이스하키): 우리가 작은 힘이라도 모아서 이 체전에 참가해 가지고 기량을 발휘하고 모두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한편 태릉에서 열린 인도어 쇼트트랙 천 500미터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김기훈은 2분 28초 15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해 건재를 과시했고 용평에서 열린 스키 노르딕 여고부 5킬로미터 결승에서는 강릉여고의 엄은 선이 1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 스키 알파인 여고부 경기에서는 수원여고 허승은이 35초 29로 골인해 경기도에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개막 첫날인 오늘은 쇼트트랙에서만 18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을 뿐 대부분 국가대표가 빠져 기록은 저조했습니다.
메달 집계에서는 5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서울시가 금메달 21개로 단연 선수에 나섰고 경기도와 강원도가 각각 13개와 11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MBC뉴스 서정훈입니다.
(서정훈 기자)
뉴스데스크
동계체전 개막 소식[서정훈]
동계체전 개막 소식[서정훈]
입력 1990-02-21 |
수정 199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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