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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2가 안마시술소서 술 취한 30대 인질극[추성춘]

성수 2가 안마시술소서 술 취한 30대 인질극[추성춘]
입력 1989-08-12 | 수정 198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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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 2가 안마시술소서 술 취한 30대 인질극]

    ● 앵커: 오늘 저녁 6시 10분 쯤 서울 성동구 성수 2가 호박안마시술소 2층 객실에서 성동구 화양 동 33살 최전수 씨가 이집에 근무하는 26살 최 모 양을 모의권총으로 위협해 인질로 잡고 가출한 자기 부인을 찾아달라며 경찰과 대치한 채 인질극을 벌이다가 밤 9시쯤 붙잡혔습니다.

    (추성춘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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