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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조이너 서울올림픽 베스트드레서로 선정 등[김상운]

그리피스 조이너 서울올림픽 베스트드레서로 선정 등[김상운]
입력 1988-09-28 | 수정 198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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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피스 조이너 서울올림픽 베스트드레서로 선정 등]

    ● 앵커: 서울올림픽 참가선수 가운데 옷을 가장 잘 차려입는 선수로 여러분은 누굴 꼽으시겠습니까.

    미국의 여자 육상스타인 그리피스 조이너가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과 함께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취재된 국내, 외의 이모저모를 김상운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 기자: 미국의 육상스타 그리피스 조이너는 뛰어난 육상실력만큼이나 이색적인 치장으로도 관중들의 시선을 끕니다.

    일간스포츠가 국제 패션디자인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의 패션디자이너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25.4%가 조이너를 베스트 드레서로 뽑았습니다.

    또 베스트 경기복 부문에서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색상이 살아나도록 한 루마니아의 여자 체조선수 실리바스가, 베스트 선수단복 부문에서는 평범한 청색 상의에 흰색 하의를 줄무늬로 세련되게 처리한 네덜란드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리아나 그룹이 부른 서울올림픽 공식가요 ‘손에 손잡고’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세계적으로 이미 100만장이 넘는 싱글 판매고와 4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한국과 스위스, 홍콩의 인기 챠트에서 1위, 덴마크와 서독에서 4위, 포르투갈에서 9위에 올라있습니다.

    이 같은 인기 상승에 따라 세계 각국의 방송사들은 ‘손에 손잡고’의 비디오를 다투어 방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운입니다.

    (김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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