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화맞이 준비 완벽]
● 앵커: 성화 도착을 하루 앞 둔 제주도는 성화맞이 경축 행사준비를 모두 끝내고 성화가 도착할 시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문화방송 한석도 기자입니다.
● 기자: 평화의 빛. 서울올림픽 성화. 우리나라 첫 기착지인 제주 국제공항에서는 성화도착 하루를 앞두고 학생들이 펼치는 성화맞이의 경축행사 마무리 연습으로 서울올림픽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서울올림픽 성화맞이 경축행사 출연지인 3천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오늘 총 연습에는 식전 행사인 함덕종합 고등학교의 취타대행진. 제주여상 학생들의 관악퍼레이드. 제주상업고등학교의 방학돌 굴리는 놀이. 그리고 성화도착 환영행사 등 행사 당일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 양봉규(제주국제공항 행사부장): 서울올림픽 대회의 성화가 첫 도착하는 본 대회에 저희들 출연 학생과 지도 교사와 학교와 행사를 추진하는 저희들 부서에서는 몸과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해서 이 행사가 성공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최선의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 기자: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행사가 끝나는 내일 오전 11시 50분. 첫 주자가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 일주도로 209Km를 봉송하게 되는데 성화봉송로 주변에는 소공원과 꽃길이 이어지고 경축아치. 에드벌룬. 그리고 각종 현수막이 내 걸려 경축분위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MBC뉴스 한석도입니다.
(한석도 기자)
뉴스데스크
제주도 성화맞이 준비 완벽[한석도]
제주도 성화맞이 준비 완벽[한석도]
입력 1988-08-26 |
수정 198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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