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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한강서 올림픽 강상제 훈련[김석진]

한강서 올림픽 강상제 훈련[김석진]
입력 1988-06-30 | 수정 198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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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서 올림픽 강상제 훈련]

    ● 앵커: 오늘 한강에서는 올림픽 개막식과 연결되는 강상제 예행연습이 있었습니다.

    ● 기자: 서울올림픽 개회식의 첫 프로그램인 강상제, 5대양 6대주가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이어지는 한강 수상에서 크고 작은 배들이 선단을 이루어 강상제 행사 연습에 한창입니다.

    올림픽 개막식 당일에는 모두 73척의 각종 선박이 동원될 강상제의 오늘 예행연습에는 16척의 배가 참가해 시원스럽게 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대회 성공의 염원을 안고 달렸습니다.

    유람선 2척과 바지선 6척, 고무보트 2대 등이 동원된 오늘 연습은 주로 대열을 짓는 훈련에 역점을 두었으며 제트스키 2대가 펼친 축하쇼 묘기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에 쓰일 큰북 용고를 수상으로 운반하기 위해 마련된 강상제 행사는 영동대교와 잠실선착장 간 2.4km수상에서 베풀어집니다.

    특히 용고를 운반하는 바지선과 호위선박들은 우리 고유의 5색으로 채색된 깃발로 장식 돼 1,300여명의 승선 인원이 연출 할 각종 작품 속에서 수상 매스게임으로 나타나 한강을 수놓게 됩니다.

    MBC뉴스 김석진입니다.

    (김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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