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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 및 고속터미널[손석희]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 및 고속터미널[손석희]
입력 1987-12-31 | 수정 198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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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 및 고속터미널]

    ● 앵커: 정묘년이 저물어가는 이 시간에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는 새해의 아침을 고향에서 맞으려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서울역에 MBC 뉴스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손석희 기자!

    ● 기자: 네, 손석희입니다.

    ● 앵커: 어떻게 많이들 빠져 나가고 있습니까?

    ● 기자: 내일 새벽까지 서울역의 경우에는 모두 7만5천명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시각 현재 6만여 명이 빠져 나갔습니다.

    그리고 강남터미널의 경우에는 10만 명 예상 가운데 9만여 명이 빠져 나갔습니다.

    이렇게 귀성객 수가 지난 추석에 비해서 약 반밖에 되지 않는데 이것은 돌아오는 구정에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 앵커: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의 귀성객 수송 상황을 전해주시죠.

    ● 기자: 네, 서울역이나 강남터미널 모두 이 시각 현재 승객 수송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역 측은 이미 배치한 93편의 정기열차와 41편의 임시열차 외에 경북 호남 전라선에 모두 4편의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서울역장으로부터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혹시 입석표만 남지 않았나 걱정을 하실 텐데 좌석 지금 구할 수 있습니까?

    ● 고용평(서울역장): 예, 오늘 추가로 운행되는 4개 열차에 대한 좌석 승차권이 이 시각 현재 많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각 현재 나오신 분들은 전부 다 좌석 승차권을 구입할 수가 있겠습니다.

    ● 기자: 계속해서 밤이 깊어지면 많은 승객들이 몰릴 경우도 있겠는데 그때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까?

    ● 고용평(서울역장): 더 오시게 되면 오시는 손님 수를 봐서 추가로 임시열차를 더 내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강남고속버스터미널도 이 시각 현재 큰 혼잡 없이 귀성객 수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터미널 측은 밤 10시를 넘긴 심야에도 승객이 몰릴 경우에 안성이나 대전 등 가까운 노선에는 임시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곳 서울역에 지금 나오셔도 임시열차의 좌석표는 구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상 서울역에서 MBC뉴스 손석희입니다.

    (손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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