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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두환 대통령 성화봉송로 달리기 참석[윤종보]

전두환 대통령 성화봉송로 달리기 참석[윤종보]
입력 1987-09-20 | 수정 198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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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대통령 성화봉송로 달리기 참석]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큰 사건 사고가 없었던 밝고 맑은 휴일이었습니다. 또 전국 각지에서는 스포츠 행사가 펼쳐진 건강한 휴일이었습니다. 예. 그런가하면 가족끼리 나들이 나서는 주민들에 푸근한 표정 속에서 또 전국 각지에서 물결을 이룬 평화스러운 모습에 휴일 인파를 바라모면서 우리 사회에 여유와 안정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일요일 밤 뉴스데스크 진행하겠습니다.

    ● 앵커 : 서울 올림픽에 성공적이고도 완전한 개최를 다짐하는 성화 봉성로 달리기 대회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서울 잠실에서는 전두환 대통령도 참가해 대표선수 시민대표 등과 함께 3km를 뛰었습니다.

    ● 기자 : 전두환 대통령은 오늘 아침 88 서울올림픽 성화봉성로 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올림픽 대표선수 일반 시민들과 함께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앞을 출발해서 3km 가량을 뛰었습니다. 전 대통령은 국가 대표인 유로에 하영주 선수, 여자농구에 조문주 선수등과 나란히 맨 앞줄에서 달리면서 연도에 시민들이 박수를 보낼 때는 손을 들어 답례 했습니다. 오늘 서울에 달리기 대회에는 정의용 부총리등 대부분에 국무위원과 박세직 서울 올림픽 조직 위원장등 관계자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달리기 코스인 잠실 일대에는 한때 인파에 물결을 이뤘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달리기가 끝난 뒤 잠실 올림픽 공원에서 행사 참가자 1500여명과 다과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참가한 달리기 대회에는 전 국민이 하나가 돼 서울 올림픽을 훌륭히 치루기 위한 국민적 합의와 결의를 다지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달리기 대회에 보여준 국민적 열기가 대단한 것을 보니 내년 서울 올림픽은 훌륭히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 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내년에 평화적 정보 이향을 순조롭게 마쳐 민주정치를 뿌리 내리고 그런 국민 역량으로 올림픽을 성공시키면 5년 이내에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말 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특히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 참가 초청장이 발송됨으로써 서울 올림픽은 더욱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올림픽 성공을 위해서 마음을 합쳐 하나가 되는 일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MBC뉴스 윤종보입니다.

    [윤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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