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제 살인 20대 남성 구속‥"연인 만나는 데 죽음 무릅써야 하나"
지난 29일 오전 5시 반쯤, 경찰에 "친구가 여자친구를 때렸는데 숨을 안 쉬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신고인의 집에 있던 2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의 추궁 끝에 남성은 "한 달째 사귀던 여자친구와 말싸움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실토했...
2026-01-01
-
16개월 송 양에게 가해진 학대‥막지 못한 죽음
2025년 11월 23일 저녁 6시 반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16개월 된 송모 양은 저녁을 먹다 그만 토를 하고 말았습니다. 밥과 김, 계란이 토사물에 섞여 있었습니다. 얼마 뒤 몸이 축 늘어진 송 양은 구급대원 품에 안겼습니다. 처음 들른 종합병...
2025-12-07
-
20년 만에 찾은 '신정동 연쇄살인범'‥'엽기토끼'는 여전히 미궁
2005년 6월 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초등학교 옆 골목에서 20대 여성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노끈으로 묶인 두 개의 쌀포대에 감겨 있었습니다.
2025-11-22
-
쌍둥이 예비아빠 꿈 짓밟은 만취운전‥'징역 8년'에 갇힌 재판부
2025년 10월 7일 밤 9시쯤. 36살 이종희 씨는 명절을 맞아 친구들과 밥을 먹은 뒤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종희 씨는 평소 산책을 좋아했습니다. 그날도 택시를 타지 않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다 집에서 기다릴 아내가...
2025-11-16
-
민원사주 의혹 수사가 최선 다한 수사? 쫄딱 망한 수사!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은 무혐의로 마무리됐습니다. 설령 '사주받은 민원이라 할지라도 진정한 민원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논리로 경찰은 류 전 위원장에게 면죄부를 줬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찰 수사의 최고책임자인 박성주...
2025-08-15
-
"계엄은 통치행위·헌재 부숴야" 인권 버린 인권위원‥손 못 쓰는 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의 올해 첫 전원위원회가 열린 지난달 13일,
2025-02-10
-
"부끄러움 감당 못해 퇴장" 인권위 사무총장 2년 9개월 만에 퇴임
━ "부끄럽다" 인권위 사무총장 2년 9개월 만에 퇴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처를 이끌어온 박진 사무총장이 사임했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취임한 지 약 2년 9개월 만입니다. 박 총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끄럽고 참혹해 얼굴을 들 수 없다"며 "부끄러움...
2024-10-30
-
이태원 참사로 타국에서 자식 잃은 부모들‥"한국 정부, 연락 한 통 없었다"
2022년 10월 29일, 자식의 사망 소식을 먼 땅에서 뉴스로 먼저 접한 부모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의 가족들입니다. 한국이 좋아서 유학길에 올랐던 딸이, 친구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간 딸이 서울 한복판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
2024-10-29
-
이태원 참사 유족들, 특조위에 "행안부장관·서울시장 조사해달라"
━ 이상민·오세훈, 소환조사 한번 없이 무혐의 처분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다." 지난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튿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민들에게 내놓은 첫마디는 '사과'가 아닌 '회피'였습니다. 오세...
2024-10-28
-
'역대 최초' 백지신탁 거부하고 사퇴한 구청장‥"보궐선거 비용만 30억 원"
━ 문헌일 구로구청장, 백지신탁 거부하고 사퇴 국민의힘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이 그제(15일) 사퇴했습니다. 지난 2022년 취임한 지 2년 만으로, 4년 임기 중 절반을 남겨 놓은 상태였습니다. 발단은 문 구청장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었습니다. 문 구청장은 본인이 구로...
2024-10-17
-
'응급실 뺑뺑이' 문제 없다는 소방청‥현장 소방대원들 '입틀막'?
━ ‘대통령실 눈치 보는 소방청, 눈 가리고 아웅이다.’ ‘소방, 왜 자꾸 스스로 노예가 되려고 그러는 겁니까?’ ‘말장난으로 호도한다.’ 지난달 6일 서울시 행정포털 소방청 내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게시글에 이런 원색적인 비판을 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2024-10-05
-
비만 오면 홍수·산사태로 학교 못 가는 네팔 아이들‥무슨 잘못인가요?
히말라야 지역의 기후변화 속도는 전 세계 평균보다 3배 빠르다고 합니다. 눈 대신 비가 더 많이 오게 되면서 홍수와 산사태의 빈도와 규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MBC 기후환경팀은 히말라야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네팔을 취재했습니다. 네팔에서 가장 크지만 가장...
2024-10-05
-
"흐지부지 안 되길"‥용기 낸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들의 당부
"나를 갉아먹는 기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인하대 졸업생 유 모 씨는 1년 넘게 텔레그램 딥페이크 합성방에 들어가 직접 가해자를 특정할 자료를 모았습니다. 모욕과 조롱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멈추지 않은 건 '내가 누군가의 ...
2024-09-01
-
최고 성적 거두고도 '임금체불'로 회장 사퇴한 사격연맹
━ 한국 사격, 역대 최고 성적 거두고도 '혼란' 2024 파리 올림픽을 마치고 대한민국 사격 선수단은 금의환향 했습니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한 2012 런던 올림픽의 성과를 넘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사...
2024-08-31
-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에 피해자가 직접 나선 이유
지난 5월 MBC 제보창으로 한 제보가 도착했습니다. '자신도 서울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과 비슷한 피해를 겪고 있고, 피해 자료를 1년 전부터 모아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먼저 지금부터 사용할 모든 피해자의 이...
2024-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