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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팽창해 짙어진 비그늘, 30만 도시 덮친 가뭄 공포
가뭄이 최악으로 치닫던 지난 5일 강릉시 오봉저수지의 모습입니다. 푸른 물이 넘실대야 할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예년 이맘때 저수율은 70% 안팎, 그러나 이달 중순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습니다. 군용 헬기 두 대가 인근에서 싣고 온 물을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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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인데 열대야 6배‥열대야 최다, 최소 지역은 어디?
서울의 열대야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적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1907년 서울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열대야 일수가 40일을 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또 40일을 넘겼습니다. 40일이 넘는 열대야가 2년 연...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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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은 슈퍼태풍보다 무서운 재난, 수백 명 사망 경고
말복이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금까지 3천 명 넘게 쓰러지고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같은 인명 피해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합니다. 역대 최악...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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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도 놀란 이례적 산불, "한국 산불 미래 보는 듯"
고급 주택들이 늘어선 주택가 뒷산이 불타고 있습니다. 산등성이를 뒤덮은 불이 거센 바람을 타고 아래로 내려옵니다. 분화한 화산에서 용암이 흘러내리듯 집과 건물을 하나하나 집어삼킵니다. 불꽃이 회오리바람처럼 회전하며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강력한 산불에서 나타나는 불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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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쌀 가격 계속 폭등, '강 건너 불 아니다' 경고
◀ 기자 ▶ 일본의 쌀 가격 폭등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일본의 쌀 가격은 60kg 기준으로 23,961엔. 우리 돈으로 22만 원이 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나 더 비쌉니다. 일본 정부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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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랑어 DNA 급속 확산, 대형 참치가 몰려온 이유
◀ 기자 ▶ 지난 6월, 강원도 동해안에서 잡은 물고기가 어선에 가득 놓였습니다. 길이 50cm가 넘는 커다란 물고기는 참다랑어입니다. 태평양의 따뜻한 물에서 사는 참다랑어가 따뜻해진 바닷물을 따라 동해로 북상했습니다. 제주도 근해에서 잡힌 커다란 참다랑어를 줄에 묶어...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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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대 자동차 무덤으로, 8시간 만에 1년치 물폭탄
이번 스페인 폭우 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수많은 자동차 무덤입니다. 수많은 차들이 반쯤 물에 잠긴 채 쓰레기 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뒤집어지고 아무렇게나 내동댕이쳐진 차들이 급류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온 자동차들이 건물 잔해들과 뒤섞여 거리...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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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뜨거운 물 벌컥벌컥, 괴물 태풍·허리케인으로 급성장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할 무렵 촬영된 영상입니다. 인적이 끊긴 시가지에 최대 시속 170km의 강풍이 휘몰아칩니다. 거리 곳곳에는 부러진 나뭇가지와 시설물 잔해들이 나뒹굽니다. 사람은 물론 건물 지붕과 자동차도 날려버릴 수 있는 무서운 폭풍입니다. 허리케...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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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문명 곧 붕괴 시작, 물 폭주로 국경도 무너질 것
산업혁명이 시작된 나라 영국의 마지막 석탄 화력발전소가 지난달 말 폐쇄됐습니다. 리프킨은 지금의 화석연료 문명의 종말이 이르면 2030년을 전후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시기는 이르면 4년 뒤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제러미 리프킨] "2028년에서 20...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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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원조도 놀란 한국 열대야, "올해 같은 여름은 처음 봅니다"
◀ 기자 ▶ 올해 8월은 압도적인 1위로 기상관측 이후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열대야 기록은 놀랍습니다. 8월 전국의 열대야 일수는 기상관측 이후 처음으로 11일을 훌쩍 넘었습니다. 기록적 폭염으로 이름을 떨친 1994년과 2018년 8월도 올...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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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과 아마존이 말했다 "돈과 일자리 한국 떠날 위험"
5월 말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1.6%로 제시했습니다. 2년 전 제시했던 목표를 그대로 고수한 건데요. 이 수치는 높은 걸까요, 낮은 걸까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봤습니다. 이것은 세계 주요국이 지금까지 제시한 2030년 재생에너지 공급 목표입...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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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이 어쩌다 이렇게? 한국 김값은 왜 폭등했나?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2022년 마른김 한 속, 즉 김 백 장의 도매가격은 5천 원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김 가격이 폭등해 1만 원이 넘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요. 김 가격이 계속 올라 연말엔 만 8백 원을 넘을...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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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역에서 플랑크톤 급감! 위기의 우리 바다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3호가 부산항을 떠나 바다로 나갑니다. 부산항을 배경으로 태극기가 펄럭입니다.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가르며 양산 동쪽 10km 주변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이 기다란 채집용 그물을 바다로 투하합니다. [정해근/국립수산...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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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월 중순에 눈 뜬 개구리, 양서류 덮친 가혹한 운명
겨울잠에서 깬 두꺼비들이 저수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두꺼비가 두꺼비를 업고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아래가 암컷, 위가 수컷입니다. 두꺼비는 겨울잠에서 깬 뒤 가장 가까이 있는 상대를 선택해 산란하러 갑니다. 올해 대구 망월지 주변에서 두꺼비의 집단 이동이 포착된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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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 붕괴 대한파, 전기차 무덤의 경고
우뚝 솟은 등대 뒤로 하얗게 얼어붙은 호수가 펼쳐집니다. 뒤로 보이는 마천루는 미국 중부의 대도시 시카고입니다. 강력한 한파에 도시 전체가 얼어붙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위로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 기후변화로 극단적 한파가 엄습하는 SF 영화 '투모로우'의 한 장면을 ...
2024-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