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전선에 유입되면서 어제 이후 큐슈 각지에 적란운이 띠 모양으로 이어진 '선상강수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선 지난 24시간 누적 강수량이 400mm를 넘어서는 등 기록적인 비가 쏟아진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구마모토현은 물론 나가사키, 후쿠오카 현에서도 도로와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대피 중이던 차량이 토사에 떠밀려 차에 타고 있던 남성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선은 내일까지 정체할 전망으로, 큐슈부터 도호쿠까지 넓은 지역에서 많게는 250mm에 달하는 큰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비 피해도 곳곳에서 이어져, 구마모토현 내 하천 15곳이 범람 위험 수위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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