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패배자"로 칭하며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압박했지만, 바로 다음 날인 22일에는 "그를 해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그가 금리 인하 아이디어에 좀 더 적극적이길 바란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또 취임 후 중국에 부과한 145% 관세율에 대해 "매우 높다"면서, 중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직 초반이지만 시장 분위기가 분명히 바뀌고 있다"면서 "전날 강력했던 '미국을 팔자' 흐름이 일부 되돌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전문가들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면서 변동성 확대와 자산 가격 압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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