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
미 하원은 현지시간 10일 앞으로 10년 동안 최대 5조 3천억 달러, 우리 돈 약 7천700조 원을 감세하고, 연방정부 지출은 40억 달러, 약 5조 원 삭감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찬성 216표, 반대 214표로 처리했습니다.
일부 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연방정부 지출 삭감액이 그동안 요구해온 2조 달러에 크게 못 미쳐 연방정부 적자가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예산안의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공화당 내 이견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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