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토지리원은 지구관측 위성의 화상을 분석한 결과 이번 지진이 발생한 만달레이 인근에서 미얀마 수도 네피도 남쪽까지 지각 변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무네카네 히로시 지각변동연구실장은 "4백㎞ 이상의 단층 파괴는 드물다"며 "내륙 지진으로서는 대규모였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얀마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 순다판, 버마판 등 최소 4개의 지각판 사이에 끼어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얀마 군사정권은 강진 발생 엿새째인 오늘 미얀마 내 지진 사망자 수가 2천88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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