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독자 제공]
오늘 오전 9시 반쯤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접수된 데 이어, 한 시간 뒤 응봉동의 또 다른 중학교에도 같은 내용의 팩스가 들어왔습니다.
협박 팩스에는 '1시 30분에 폭발하는 폭발물이 교내에 설치돼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교 안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을 모두 귀가시킨 뒤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와 주변 일대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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