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윤수한

방심위, 류희림 대신 '김정수 대행' 체제‥선방위도 정상 가동

방심위, 류희림 대신 '김정수 대행' 체제‥선방위도 정상 가동
입력 2025-05-13 17:40 | 수정 2025-05-13 18:04
재생목록
    방심위, 류희림 대신 '김정수 대행' 체제‥선방위도 정상 가동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자료사진]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로 활동 중단 위기에 놓였던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심의를 재개합니다.

    한균태 선방위원장은 오늘 선방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MBC 취재진을 만나 "류 위원장을 대신할 방심위원장 직무 대행 체제가 꾸려져 선방위 회의를 계속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아시는 것처럼 이제 선거 기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앞으로는 심의건수가 늘어날 수도 있어서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심위, 류희림 대신 '김정수 대행' 체제‥선방위도 정상 가동

    취재진에게 답변하는 한균태 선방위원장

    이어 "정확성과 객곽성, 중립성 등을 가지고 더 냉정하게 판단하겠다"며 "진영 논리를 떠나서 공정한 선거 방송이 이루어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9일 운영규칙상 회의 소집 권한이 있는 류희림 위원장이 부재 상태인 점을 들어 선방위원들에게 향후 회의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김정수 방심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선방위 회의도 정상 진행되게 됐습니다.

    선방위는 선거방송의 공정성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선관위, 방송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는 법정 심의기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