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글래드호텔앤리조트지부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이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밀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회사의 일방적인 매각으로 수년간 성실히 일해 온 직원들은 하루아침에 미래를 불안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회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DL그룹은 최근 자회사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글래드 여의도와 메종 글래드 제주 등 호텔 3곳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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