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는 기억식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사회를 꼭 만들겠다"고 적었으며, "대통령실을 국가·안전 관리 컨트롤타워로 복원하고, 국가의 안전 책무를 법률에 명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경선 후보도 "노무현 정부가 애써 만든 국가 위기관리 실무 매뉴얼을 이명박 정부는 들춰보지도 않고 처박아 버린 건 유명한 일화"라며, "윤석열 정권에서 이태원 참사 등 참사가 반복된 이유 또한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동연 경선 후보 역시 경기지사 자격으로 한 추도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이름표가 붙은 빈 좌석을 가리키며 "작년처럼 맨 앞줄 가운데 자리가 비어 있는데, 오늘 마침 대선 후보들이 왔으니 어떤 분이 대통령이 되든 내년 12주기에는 저 자리를 채우자는 약속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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