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일 공동대표
상임 공동대표를 맡은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KDI 전 원장은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우리 산업의 강점인 제조업을 AI와 결합해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며 "잠재성장률 3%, 세계 4대 수출 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3·4·5 성장전략'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유 공동대표는 "이제 관료주의적인 정부는 곤란하고, 기업가 정신으로 기획하고 혁신하고 책임지며, 마중물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하는 정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통해 파이가 지속적으로 커져야 더 잘 통합할 수 있고 민주주의를 잘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장과 통합'에는 각계 전문가 5백여 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상임 공동대표는 유종일 전 원장과 허민 전 전남대 부총장이 맡는 등 정치인을 배제하고 관료와 교수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성장과 통합'은 AI 등을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 정책을 발굴해 이재명 경선 후보의 대선 공약 밑그림을 그리고, 정책을 적극 제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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