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열린 제5차 산업투자전략 회의에서 10대 제조업 투자 실적 및 계획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계는 인공지능, AI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메모리를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자동차 업계 역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기차 전환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다만,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 정체와 글로벌 공급 과잉 등 영향으로 이차전지와 철강 등의 투자는 위축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국회 통과가 불발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과감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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