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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리타' 올해 전세계 붐빈 왕복 항공편 3위

'인천-나리타' 올해 전세계 붐빈 왕복 항공편 3위
입력 2024-12-18 04:30 | 수정 2024-12-1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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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나리타' 올해 전세계 붐빈 왕복 항공편 3위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오간 노선이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붐빈 왕복 항공편 3위에 올랐습니다.

    항공 데이터 업체 OAG가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전세계 왕복 항공편을 분석한 결과, 인천과 도쿄 나리타 공항 왕복 노선 좌석 수는 540만여 석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68%가 늘었습니다.

    인천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도 498만여 석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운항 좌석 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홍콩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노선으로, 총 680만여 석이 두 도시를 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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