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사우스포트 출신 12살 남자 어린이가 폭력적 질서 위반 혐의로 기소돼 머지사이드 소년법원에 출석햇고, 또다른 12살 남자 어린이는 맨체스터 치안법원에서 같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맨체스터 검찰에 따르면 두 번째 소년은 지난달 31일 망명신청자 숙소로 쓰이는 호텔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 이어 이달 3일 맨체스터 시티센터에서 벌어진 난동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2살은 이제까지 기소된 피의자 중 최연소로, 영국 수사당국은 지난달 29일 사우스포트 흉기난동 참사 이후 전국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폭력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지난 11일까지 927명을 체포하고 466명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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