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이경미

싱가포르,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학생도 벌금 200만원"

싱가포르,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학생도 벌금 200만원"
입력 2024-04-11 15:06 | 수정 2024-04-11 15:06
재생목록
    싱가포르,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급증에 "학생도 벌금 200만원"

    전자담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싱가포르 정부가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늘어나자 단속을 확대하며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와 보건과학청은 청소년층에서 전자담배 흡연 증가세가 나타남에 따라 학생에게도 최대 2천싱가포르달러, 우리돈 약 202만원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흡연 관련 규제가 매우 강력한 국가로 전자담배 사용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에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학교 측이 제품을 압수하고 자체 징계하는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전자담배 구매와 사용, 소지자에게 같은 벌금이 부과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