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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입력 2024-12-22 19:34 | 수정 2024-12-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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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올 시즌 강원의 돌풍을 이끌며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던 윤정환 감독이 2부 리그로 강등된 인천의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인천은 "윤 감독은 상황에 맞게 유연한 전술을 구사하는 지략가이고 전방 압박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지향해 팬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지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감독은 "인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이기는 경기를 하고, 1부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 시즌 강원은 19승 7무 12패로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2위에 올랐지만 계약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윤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

    윤정환 감독 체제로 오는 26일 첫 훈련에 들어가는 인천은 다음달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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