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인천은 "윤 감독은 상황에 맞게 유연한 전술을 구사하는 지략가이고 전방 압박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지향해 팬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 지도자"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 감독은 "인천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이기는 경기를 하고, 1부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 시즌 강원은 19승 7무 12패로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2위에 올랐지만 계약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윤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
윤정환 감독 체제로 오는 26일 첫 훈련에 들어가는 인천은 다음달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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