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사 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환경부 제공]
유엔 175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이 협약 회의는 지난 2022년 유엔환경총회 합의에 따라 구속력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회의입니다.
협상위 의장인 루이스 바야스 발비디에소 주영국 에콰도르대사는 개회사에서 "의미 있는 개입이 없다면 자연에 유출되는 플라스틱은 2040년엔 2022년의 2배가 될 것"이라며 "향후 7일간 우리의 결정은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글로벌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인류 공동 과제"라며 "정치적 의지를 결집해 협약을 성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생산 단계에서부터 감축하는 목표를 두고 산유국을 중심으로 반대하고 있어 만장일치제인 협상위에서 협약안이 타결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마지막 협상위원회인 부산 회의에서 협약안이 완성된다면 내년에 별도로 열릴 전권외교회의에서 국제 협약으로 채택돼 공표됩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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