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자동수하물위탁(셀프백드롭) 서비스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이 여성은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여행용 가방 등을 직접 부치는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 카운터 인근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지하 보안 구역까지 내려간 혐의를 받습니다.
인천공항공사 특수경비대는 '사람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들어갔다'는 카운터 인근 항공사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하 보안구역 컨베이어 벨트 인근에 앉아 있던 여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횡설수설하며 이상행동을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정신과 병원에 입원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 여성은 당시 해외로 출국하려던 승객은 아닌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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