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측은 오늘 오전 7시 5분 사고 열차를 기지에 입고했고,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지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해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긴급 정차했습니다.

코레일은 버스 34대와 수도권전철 임시 전동열차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지만 승객들의 불편을 막진 못했습니다.
코레일 측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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