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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지난 2022년 수도권 대학 기숙사에서 3인실은 평균 17%, 4인실 이상은 22% 공실이 발생해 기숙사 운영 적자 원인으로 꼽혔다"며 "1인실 같은 독립 생활공간의 비율과 노후 기숙사 개선 노력을 대학 평가에 반영하라"고 교육부 등에 권고했습니다.
권익위는 또, 캠퍼스의 낡은 강의동을 재건축할 때 기숙사를 추가해 복합형 기숙사를 짓거나 대학 인근의 원룸이나 빌라 등을 학생기숙사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도 권고했습니다.
개선안에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캠퍼스 밖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대학발전기금을 기숙사 주거환경 개선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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