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공항에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과 인사를 나놨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과 7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 과거 귀국길에 마중 나온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간단히 목례만 했습니다.

또, 원전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귀국한 윤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레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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