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김정은국방종합대학교 출신 탈북 공학도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유상범 비상대책위원, 박준태 원내대변인 등과 공동 발의한 이공계지원법 개정안을 오늘 의안접수센터에 제출했습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공계지원법 개정안은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하도록 연구생활장려금을 지원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물론 연구 단절을 막기 위해 병역특례 제도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 의원은 법안 발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특검과 정쟁이 난무해도 과학기술에는 정치도, 여야도 없어야 한다"며 "이공계 인력 육성을 통한 과학기술 강국 도약이 중차대한 만큼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공계 대학원생과 기업 현장 연구자로 일해오면서 스스로 느낀 문제의식들을 개정안에 담아냈다"며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민생법안인 이번 개정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