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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내년 공공주택 공급 역대 최대 수준 되도록 예산 편성"

최상목 "내년 공공주택 공급 역대 최대 수준 되도록 예산 편성"
입력 2024-08-20 18:42 | 수정 2024-08-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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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내년 공공주택 공급 역대 최대 수준 되도록 예산 편성"

    간담회 하는 최상목 부총리와 박상우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공공주택 공급물량을 역대 최대수준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축매입임대 및 부천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이 동행했습니다.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신축매입임대를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품질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신축매입임대는 내년까지 모두 11만 호 공급 예정으로, 서울의 경우 현재 2만 호 넘게 접수되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정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신축매입임대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사다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제·자금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LH 사장에게 신축매입임대 확대 효과가 충분히 체감될 수 있도록 입주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실제 입주 시점도 앞당기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LH 측은 입주자 모집 계획을 조기에 공개하고 분양 전환형의 경우 입주자 모집 시점을 최대 18개월까지 앞당길 방침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중 공급대책 후속 법안을 발의해 국회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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